에너지공단, '에너지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실현 위한 업무협약 추진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7.14 15:33  수정 2026.07.14 15:33

신한카드·에너지사랑과 폭염 대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냉방용품 등 맞춤형 지원 위한 1000만원 기부금 전달

한국에너지공단은 14일 울산 본사에서 신한카드, 에너지사랑과 '에너지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14일 울산 본사에서 신한카드, 에너지사랑과 '에너지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폭염 등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한카드는 에너지공단과 함께 추진 중인 '에너지바우처 등유·액화석유가스(LPG) 확대지원 사업'의 운영 수익금 중 1000만원을 에너지사랑에 전달하며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다가오는 폭염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용품 구입 및 전달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에너지 취약계층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에너지공단은 '찾아가는 에너지 복지서비스' 등을 활용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에너지사랑은 이를 바탕으로 필요 물품 구입·전달 등 현장 지원을 신속하게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범 에너지공단 기후행동본부 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공공기관과 금융사, 사회 복지단체가 손을 맞잡고 기후 위기라는 사회적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이 폭염 등 기후 위기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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