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비트코인, 레버리지 청산에 6만3000달러 이탈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입력 2026.07.13 16:27  수정 2026.07.13 16:27

뚜렷한 악재 없이 단기 조정…청산 규모도 제한적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비트코인이 6만3000달러 아래로 내려앉았다.


다만 시장에서는 새로운 악재가 발생했다기보다 레버리지 포지션이 정리되면서 나타난 단기 조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2755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아시아 거래 시간 동안 6만4300달러 부근에서 6만2800달러까지 밀리며 약 1.4%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하락을 새로운 악재보다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에 따른 일시적인 조정으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한 달 동안 5만9000~6만6000달러 박스권에서 거래를 이어왔으며, 이번 하락도 해당 범위 안에서 과도하게 쌓인 레버리지 물량이 정리되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이번 청산 규모는 최근 30일 동안 발생한 최대 청산의 약 6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시장 전반의 투매로 보기에는 제한적인 규모라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정이 추세를 바꿀 정도의 변곡점이라기보다 단기 포지션 정리에 가까운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번 주 예정된 미국 경제지표와 통화정책으로 옮겨가고 있다.


오는 14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향후 인플레이션 흐름과 금리 전망을 가늠할 핵심 지표로 꼽힌다.


이어 28~29일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돼 있어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방향도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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