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7.13 11:21 수정 2026.07.13 11:21중소·중견 집단에너지 사업자 안전 역량 강화
17일까지 접수…맞춤형 안전관리 서비스 무상 지원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데일리안 DB
한국에너지공단이 드론 열화상 점검, 맨홀 구조물 안전 진단 등 중소·중견 집단에너지 사업자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에너지공단은 중소·중견 집단에너지 사업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시설 점검을 통해 겨울철 안정적인 열공급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6년 집단에너지 세이프-온(ON, 溫)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세이프-온 사업은 중소·중견 집단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열수송 시설 안전 점검과 진단서비스를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세이프-온 사업은 중소·중견 집단에너지 사업자 중 최대 8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업 규모, 열수송관 노후도, 최근 사고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열화상카메라 무상 대여와 함께 기업별 현장 상황에 따라 ▲신속 안전진단 ▲드론 열화상 점검 지원 ▲맨홀의 안전진단과 구조안전성 평가 ▲전문가 안전 컨설팅(안전 및 유지관리 등) 등 안전관리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세이프-온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공단 글로벌안전검사기술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지난 2021년 열수송관 점검용 열화상카메라 공유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매년 중소·중견 사업자 대상으로 본격적인 세이프-온 사업을 통해 맞춤형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 해오고 있다.
초기에는 열수송관 중심의 진단에 집중했지만 이후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현재는 맨홀 구조물 안전진단 등 시설물 전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세이프-온 사업은 중소·중견 집단에너지 사업자의 열수송 시설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사고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겨울철 안정적인 열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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