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16일부터 기념우표 1종 판매
우표 변지에는 반구천의 암각화 표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념 우표 ⓒ우정사업본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를 기념해 석굴암과 불국사 등 우리나라 세계유산을 담은 기념우표가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기념우표 1종, 45만장을 7월 16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표 도안에는 신라의 역사와 예술을 보여주는 ‘석굴암과 불국사’, 산속 사찰의 수행과 공동체 전통을 이어온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고대 가야 문명의 생활과 장례문화를 보여주는 ‘가야고분군’이 배치됐다.
우표를 둘러싼 여백인 변지에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바위에 새긴 ‘반구천의 암각화’를 담았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울산 대곡천 일대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등을 포함한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9일부터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심사하고 기존 유산의 보존 상태와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는 유네스코 회의다.
우본은 이번 우표를 통해 우리나라 세계유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미래 세대가 보존해야 할 공동유산의 의미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기념우표는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기념우표가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이 보유한 세계유산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문화 홍보 매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표를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의 가치를 국민과 세계인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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