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07.09 14:47 수정 2026.07.09 14:47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TV홈쇼핑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대홈쇼핑은 2026년 국가고객만족도 평가에서 TV홈쇼핑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홈쇼핑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정상 자리를 지키게 됐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매년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과 체감하는 품질 및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고객만족도 지표다. 현대홈쇼핑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운영 개선, ESG 경영 실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현대홈쇼핑은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상담원 전용 AI 챗봇' 기능을 도입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상담원 전용 AI 챗봇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고객 문의와 관련된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 상담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복잡한 문의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통화 대기 시간을 줄이는 등 고객이 체감하는 상담 품질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플랫폼 차원의 고객 경험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 지난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전문관 '온누리샵'도 오픈했다. 대형 온라인몰의 인프라를 활용해 소비자의 결제 편의성과 쇼핑 선택권을 확대하는 한편, 중소 판매자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며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자동화 설비 확대 도입을 통한 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여러 개의 상품을 한 번에 집어 하역 컨베이어 벨트로 옮기는 로봇팔과 컨베이어 벨트 위 상품을 자동으로 정렬해 순차적으로 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싱귤레이터를 도입해 출고 처리 속도를 기존 대비 약 20% 높였다. 이를 통해 대량 출고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완화하고 배송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등 물류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렸다.
다양한 ESG 활동도 호평을 얻었다.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 참여형 ESG 활동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과 ‘폐가전 자원순환 경진대회’ 등을 운영하며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엔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저탄소생활실천 부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고객 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상생 노력이 5년 연속 1위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도 현대홈쇼핑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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