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식품 분석역량 국제 검증…전 항목 ‘적합’ 판정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7.09 09:43  수정 2026.07.09 09:44

관세청 CI. ⓒ관세청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가 국제 식품 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아 국제 수준의 분석 역량과 품질관리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관세청은 중앙관세분석소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식품분야 국제분석비교숙련도 프로그램(FAPAS)’에 참가한 결과 모든 평가 항목에서 ‘적합(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FAPAS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 인증기관인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운영하는 국제 분석능력 평가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정부기관과 민간 분석기관이 식품 분야 분석 능력을 검증받기 위해 참여한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30여 개 식품 분석기관이 참가했다. 중앙관세분석소는 과당, 포도당, 총당류, 총지방, 질소 등 전체 평가 항목에서 국제 숙련도 기준을 충족하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국제 숙련도 평가는 분석 결과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z-Score’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절댓값이 2 이하이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적합’으로 인정된다.


곽재석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장은 “이번 평가는 분석소의 높은 분석 역량과 품질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분석으로 공정한 관세행정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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