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7.08 14:08 수정 2026.07.08 14:09계룡산·무등산·팔공산 추가해 5개 공원 운영
5년간 1139회 운영…탐방객 약 16만명 이용
바이탈 안전센터 모습.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공단이 탐방객 심장돌연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바이탈 안전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올해 계룡산, 무등산, 팔공산을 추가해 모두 5개 공원 16개 주요 거점에서 운영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7월부터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바이탈 안전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바이탈 안전센터는 탐방객의 혈압, 맥박, 체온 등 활력징후를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대국민 안전서비스다. 2021년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설악산까지 확대됐다.
최근 5년간 바이탈 안전센터는 총 1139회 운영됐고, 약 16만명의 탐방객이 이용했다. 올해는 계룡산, 무등산, 팔공산으로 추가 확대해 총 5개 공원 16개 주요 거점에서 운영된다.
운영에는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적십자사, 지역대학 보건·의료 관련 학과 등이 함께 참여한다.
바이탈 안전센터는 평상시 탐방객의 활력징후를 확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를 수행하는 현장 거점 역할도 맡는다.
공단은 탐방객 안전산행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수시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 밀착형 예방 활동을 통해 국립공원 탐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산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바이탈 안전센터 확대 운영을 통해 탐방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국립공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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