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대상…고용부 장관상 수상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7.08 10:24  수정 2026.07.08 10:24

스마트 물류·스크린도어 현장서 성과 인정…중대재해 예방 역량 입증

AI 기반 디지털 안전관리 강화…글로벌 수준 안전·품질 경영 고도화

현대무벡스가 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6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 본선에 참가해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현장 중심 안전경영 역량을 입증했다.ⓒ현대무벡스

현대무벡스가 '2026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물류와 스크린도어 설치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현대무벡스는 '2026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중대재해 예방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안전·보건 행사다. 올해는 업종과 규모에 따라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사전 심사를 통과한 16개 사업장(분야별 4개사)이 전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본선에 참가했다.


현대무벡스는 중·소 규모 건설업 분야에서 예선을 통과한 데 이어 본선에서 최종 1위에 올라 대상을 수상했다.


발표에서는 스마트 물류와 스크린도어 설치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관리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성과를 거둔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AI·로봇 기반 물류 솔루션 기업의 강점을 살려 '지능형 안전보건시스템'을 구축하고, AI를 활용한 스마트 예방체계를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무벡스는 계열사 현대경제연구원이 개발한 디지털 안전관리 솔루션 '슈퍼 세이프(Super Safe)'를 현장에 적용해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 플랫폼은 현대무벡스의 현장 안전관리 노하우와 현대경제연구원의 교육 역량을 결합해 예방 중심의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이 ESG 경영과 안전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현대무벡스는 국제표준(ISO) 기반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안전을 핵심 경영 가치로 내재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ISO 14001), 안전보건(ISO 45001), 품질(ISO 9001), 부패방지(ISO 37001), 규범준수(ISO 37301) 등 5개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인증을 갱신하며 글로벌 수준의 경영체계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 확대 과정에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품질·준법 경영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 현장뿐만 아니라 스마트 물류 설비 제조 과정에서도 위험성평가 시스템을 운영하며 작업 전 위험예지활동, 협력사 합동 안전점검, 고위험 공정 집중관리,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등을 통해 현장 안전 수준을 높이고 있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안전 활동을 단순히 법적 의무가 아닌 핵심 경영 프로세스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수상은 임직원과 협력사 모두에게 안전 경영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