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이앤에스, 태양광 화재예방 솔루션 '재난안전제품 인증' 획득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7.07 11:39  수정 2026.07.07 11:40

ⓒ백현이앤에스

신재생에너지 및 태양광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백현이앤에스(대표 강영규)는 '비접촉 열분포(아크 발열 징후 감시) 진단기능 기반 지능형 화재 예방 태양광 발전장치'가 지난달 2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은 재난 예방·대응에 활용되는 제품의 안전성, 품질 및 기술 등을 심사해 부여하는 인증 제도로 백현이앤에스는 상반기 인증 심사를 거쳐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솔루션은 태양광 발전소 화재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직류 아크 발생과 관련해 부품의 열화(이상 발열) 현상을 비접촉 열분포 진단으로 실시간 감시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아크 발생 이후 이를 감지하는 방식과 달리 발열 징후를 사전에 감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이 미세한 발열 징후를 감지하면 접속함(접속반) 회로를 제어하고 모듈 입력 차단장치와 연동해 전력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열분포 진단과 전력 차단 기능을 함께 적용했다.


백현이앤에스는 지난 5월 해당 기술로 지식재산처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신제품(NEP) 인증 ▲재난안전신기술인증(NET) ▲성능인증(EPC) ▲중소기업기술마켓(한국전력공사, 발전 6사 및 한국지역난방공사) 인증 등을 획득했다.


회사는 이번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바탕으로 공공조달 및 민간 태양광 시장에서 관련 제품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으로 국내 태양광 안전 솔루션 시장을 중심으로 관련 제품의 적용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현이앤에스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은 열분포 진단 화재예방 접속함과 모듈 입력 차단장치 결합 솔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강영규 대표는 "열분포 진단 기술이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게 됐다"며 "인증받은 안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백현이앤에스 경기도 고양시 본사(왼쪽)과 전북 군산 공장 전경.ⓒ백현이앤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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