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유천이 체납했던 세금을 모두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최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박유천의 일본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 한국 국내에서 장기간 지속됐던 각종 소송이 무사히 모두 종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박유천은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계약 위반 행위를 이유로 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또한 2023년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포함되면서 약 4억원의 세금을 체납한 사실이 알려졌었다.
일본 소속사는 세금 체납에 대해 "한국 국세청에 분납 계획서를 제출했고, 당국과의 합의에 따라 현재까지 성실하게 납부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전액 납세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유천은 소속사를 통해 "긴 시간 한국에서의 재판과 세금 문제로 많은 심려와 폐를 끼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의 잘못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다시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어두운 터널을 벗어날 때까지 믿고 기다려 준 것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박유천은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면서 팀에서 탈퇴했다.
김재중, 김준수와 함께 그룹 JYJ로 활동했으나,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국내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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