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휴머노이드챌린지' 성황리 폐막…전국 12개 대학팀 치열한 경쟁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7.06 10:53  수정 2026.07.06 10:53

로봇산업 새로운 성장 엔진 검증

'대상'에 서울대학교 'ROBI' 영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6 휴머노이드 챌린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6 휴머노이드 챌린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실제 제조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대학팀이 참가해, 본선 무대에서 자율적으로 제조 공정 미션을 수행하며 치열한 기술력을 겨뤘다.


실제 제조 현장을 구현한 환경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부품 선별 ▲박스 운반 ▲부품 조립 ▲휠 체결 등 4가지 실전 미션을 통해 로봇의 작업 정확도와 시스템 안정성을 직접 입증해 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고의 성적을 거둔 상위 팀들에게 산업부 장관상 3개 부문과 공동주관기관장상 2개 부문을 수여했다.


장관상은 대상 서울대학교 ROBI팀, 최우수상 대구경북과학기술원 SurGLab팀, 우수상 부산대학교 CAMEL팀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로봇산업진흥원장상에 포항공과대학교 RLLAB팀, 로봇융합연구원장상에 계명대학교 RoDIC Alpha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KB금융그룹이 국내 휴머노이드 기술 인재 육성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상금을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조영훈 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대회는 대학과 연구기관의 인재들이 실제 제조 공정을 구현한 미션을 수행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실전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K-휴머노이드 산업 생태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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