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시대 연 진로교육…지역산업 연계 체험교육 본격화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06 10:55  수정 2026.07.06 10:55

항공·물류·드론 등 특화 프로그램 확대…현장형 체험 강화

영종구진로체험지원센터 ⓒ 인천 영종구 제공

인천 영종구 출범에 발맞춰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을 담당하는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새 이름을 달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 산업과 미래 유망 직업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며 영종구 대표 진로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일부터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영종구진로체험지원센터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체제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조직 정비를 넘어 영종지역 특성에 맞춘 진로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센터는 앞으로 영종국제도시가 보유한 산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맞춤형 진로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형성된 항공·물류 산업과 관광·서비스 분야는 물론 드론, 항공정비, 항공관제 등 미래 성장산업과 연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그동안 센터는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진로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진로콘서트, 진로비행장, 스포츠 분야 직업체험, 학교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해 왔다.


앞으로는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영종지역만의 산업 경쟁력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더욱 늘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교와 기업, 공공기관, 교육기부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인 인천공항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등 지역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기관명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진로교육 거점으로 한 단계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지역사회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종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올해 하반기에도 학교 연계 직업체험, 서비스·스포츠 분야 진로교육, 진로비행장, 진로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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