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그룹 ESG 통합 보고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7.06 10:14  수정 2026.07.06 10:15

기존 ESG 팩트북서 보고서 체계로 고도화

기후변화 등 8대 핵심 이슈·4대 전략 축 제시

한국앤컴퍼니가 발간한 ‘2025/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가 그룹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합 보고 체계를 갖춘 첫 보고서를 내놨다.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규제가 강화되는 흐름에 맞춰 대응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한국앤컴퍼니는 ESG 경영 성과와 중장기 추진 방향을 담은 '2025/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기존 ESG 팩트북을 ESG 보고서 체계로 고도화한 첫 결과물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한온시스템 등 핵심 계열사를 아우르는 통합 보고 체계를 정비했다.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완화,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산업안전보건 강화, 윤리·준법경영 체계 강화, 지속가능한 원재료, 에너지 관리, 투명하고 책임 있는 기업지배구조, 제품 자원순환 등 8개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사회 중심의 ESG 관리·감독 체계 강화를 비롯해 공급망 인권실사, 반부패, 공정거래 등 글로벌 ESG 규제 대응 역량과 투명경영 의지도 반영했다.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방향성과 미래 성장 전략도 소개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앞으로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제품 탄소발자국 관리,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재생에너지 전환, ESG 공시 데이터 관리 등 4대 전략 축을 중심으로 ESG 운영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 온 ESG 경영 철학을 그룹 차원의 통합 보고 체계와 실행 전략으로 구체화한 첫 보고서"라며 "앞으로도 주요 계열사와의 ESG 협력을 강화하고 ESG를 기업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