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육·공군 장성 2명 대장 승진…군 장악력 재확인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7.04 00:02  수정 2026.07.04 07:29

대만 압박 속 군 수뇌부 정비…전투력 강화 의지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앞줄 왼쪽) 중국 국가주석이 장성민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함께 3일 장수광(뒷줄 왼쪽)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 기율검사위원회 중장과 왕강 공군 부사령원(부사령관)에게 상장 진급 명령서를 수여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육군과 공군 핵심 지휘관 2명을 대장으로 승진시키며 군 수뇌부 재정비에 나섰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자격으로 대장 계급 수여식을 주재했다. 승진 대상은 육군 정치위원 장수광과 공군 정치위원 왕강으로, 시 주석은 직접 계급장을 달아주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번 인사는 최근 중국군 지휘부 개편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시 주석은 집권 이후 대규모 군 개혁과 반부패 운동을 병행하며 군 통제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로켓군과 장비발전부 등 핵심 조직에서 고위 장성들이 잇따라 낙마하거나 교체되면서 군 수뇌부 재편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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