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전닉스 불기둥에 8000선 회복 [시황]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7.03 16:00  수정 2026.07.03 16:01

8088.34 마무리…기관 매수세에 상승 전환

SK하이닉스 10.88% 급등…삼전은 8.22%

코스닥, 개인 ‘사자’에 강보합…868.41 마감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종가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강세에 힘입어 8000선을 되찾았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0.25포인트(5.76%) 오른 8088.34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91.66포인트(1.20%) 높은 7739.75로 개장한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으나,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조3073억원, 2조2111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했지만 기관이 4조457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8.22%)·삼성전자우(10.23%)와 SK하이닉스(10.88%)의 강세가 부각된다.


이 외에도 SK스퀘어(4.20%)·삼성전기(3.27%)·현대차(2.07%)·LG에너지솔루션(2.40%)·삼성생명(3.37%)·삼성물산(6.64%)·삼성바이오로직스(1.07%) 등이 올랐다.


코스닥은 개인의 ‘사자’에 장 막판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9포인트(0.19%) 오른 868.41에 장을 닫았다.


지수는 전장보다 8.46포인트(0.98%) 높은 875.18로 출발한 뒤 약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1121억원 사들였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39억원, 202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0.46%)·레인보우로보틱스(1.55%)·코오롱티슈진(3.67%)·원익IPS(1.14%)·HLB(2.11%)·리노공업(4.66%) 등이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2.84%)·에코프로비엠(-0.88%)·주성엔지니어링(-15.34%)·에이비엘바이오(-0.93%)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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