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늘수, 방글라데시 연수단 매료…선진 정수기술 세계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03 08:30  수정 2026.07.03 08:30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산정수사업소는 최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방글라데시 공무원 초청 연수 과정의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해외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의 선진 수돗물 생산 시스템을 소개하며 글로벌 물 관리 기술 교류를 확대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산정수사업소는 최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방글라데시 공무원 초청 연수 과정의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천하늘수의 생산·운영 체계와 정수 기술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방글라데시 특별경제구역(NSEZ) 실무진과 총리실(PMO) 관계자 등 14명이 참여해 국내 상수도 시설의 운영 현황과 첨단 정수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연수단은 정수 처리 전 과정과 수질관리 시스템, 주요 설비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향후 자국의 신규 정수시설 구축 과정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특히 자동화된 생산 공정과 체계적인 수질관리,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인 참가자들은 한국의 선진 정수 기술이 방글라데시 상수도 인프라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인천시는 이번 견학이 단순한 시설 방문을 넘어 국내 물 관리 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병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KOTRA와 협력해 개발도상국 대상 정수시설 견학과 기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인천하늘수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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