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중국 하늘길 넓힌다…선양·칭다오·지난 정기편 재개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7.01 09:42  수정 2026.07.01 09:42

여름 성수기·한중 수요 회복 대응

9월 대구~장자제 재운항…부정기편도 확대

티웨이항공 항공기ⓒ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중국 노선 운항을 확대한다. 한중 항공 수요 회복과 여름방학·휴가철 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정기편과 부정기편을 함께 늘리며 중국 하늘길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6월 24일 인천~선양 노선 운항을 재개한 데 이어 1일부터 인천~칭다오, 인천~지난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대구발 중국 노선도 다시 열린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9월 2일부터 대구~장자제 노선을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 요일은 월·수·금·일요일이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인천~우한, 청주~연길, 대구~연길 등 중화권 정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항 확대를 통해 한중 간 항공편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름 성수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부정기편도 편성한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린이, 인천~윈청, 인천~하이라얼, 대구~후어하오터, 양양~연길 등 중국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해 여행객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한중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시장 상황에 따라 정기편과 부정기편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중국 노선 확대는 티웨이항공이 중단거리 국제선 수요 회복에 맞춰 공급을 재편하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일본·동남아에 집중됐던 LCC 노선 경쟁이 중국으로도 다시 확산되는 가운데, 성수기 수요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흡수하느냐가 수익성 회복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중국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운항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여행 수요에 맞춘 노선 운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했다. 트리니티항공 명의 운항은 국내외 관계기관 승인이 완료된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