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ISAE 3402 Type 2 보고서 발행
가상자산 수탁 내부통제 운영 효과성까지 검증
최근 삼일PwC 본사에서 진행된 ‘내부통제 ISAE(SOC1) 보고서 인증’ 기념 행사에서 홍준기 삼일PwC 감사부문 대표(왼쪽)와 조진석 KODA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일PwC
국내 가상자산 수탁업체 한국디지털에셋(KODA)이 국제 기준에 따른 내부통제 인증을 획득하며 기관 투자자를 겨냥한 신뢰도 강화에 나섰다.
삼일PwC는 KODA의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에 대해 '국제인증업무기준(ISAE) 3402 Type 2'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ISAE 3402는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제정한 내부통제 인증 기준으로, 서비스 제공 기업의 통제 체계가 고객의 재무보고에 미치는 영향을 독립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에 발행된 Type 2 보고서는 내부통제가 적절하게 설계됐는지뿐 아니라 일정 기간 실제 운영 과정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했는지까지 함께 검증하는 방식으로, Type 1보다 높은 수준의 인증으로 평가된다.
이번 인증은 삼일PwC 가상자산 전문화센터장인 이재혁 파트너와 이경민 가상자산 산업 담당 파트너가 수행했다.
삼일PwC는 KODA의 고객 자산 보호와 재무보고에 영향을 미치는 내부통제 체계를 국제 기준에 따라 검증했으며, 이를 통해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의 운영 체계가 글로벌 수준의 신뢰성을 갖췄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KODA는 2020년 KB국민은행과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가 공동 설립한 가상자산 수탁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투자 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삼성화재와 가상자산 보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도권 금융과의 협력을 확대해 왔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신뢰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재혁 삼일PwC 가상자산 전문화센터장은 "기관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내부통제 체계를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것이 사업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PwC 글로벌 네트워크의 전문성과 감사 역량을 바탕으로 인증과 자문 서비스를 확대해 국내 가상자산 산업의 제도권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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