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월 신규 가맹점만 5만2000곳…음식점 비중 43.5%
도입 후 음식점 리뷰 230% 증가…오프라인 마케팅 효과 부각
하반기 파리바게뜨·CJ푸드빌 등 프랜차이즈 확대…연내 밴사 제휴 완료 추진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Npay 커넥트의 누적 가맹점 수가 1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Npay)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가 출시 7개월 만에 전국 가맹점 10만곳을 넘어섰다.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Npay 커넥트의 누적 가맹점 수가 1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3개월 동안 새롭게 설치된 가맹점만 5만2000곳에 달하는 등 확산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Npay 커넥트는 현금과 카드, QR, 간편결제, 근거리무선통신(NFC), 안면인식 결제 '페이스사인'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다.
특히 네이버 플레이스와 연계해 리뷰 작성, 주문, 쿠폰 서비스 등을 결제 과정과 연결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네이버페이는 결제 직후 이용자가 바로 리뷰를 작성할 수 있는 '키워드 리뷰' 기능이 가맹점 확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업종별 리뷰 수 상위 5개 가맹점을 분석한 결과, 단말기 도입 이후 리뷰 수는 도입 전보다 음식점이 230%, 미용실이 157%, 카페·베이커리 업종이 1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전체 가맹점의 4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일반 소매점(14%), 카페·베이커리(10%), 뷰티(7.5%), 의료·약국(7%) 순이었다. 학원과 스포츠 시설 업종에서도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전체 설치 가맹점의 약 43%를 차지했으며 경상권(27%), 전라권(12%)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제주 지역은 지난해 말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력 이후 가장 높은 확산 속도를 기록했다.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인 페이스사인 이용도 늘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6월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삼소회동' 행사에서 페이스사인으로 결제한 이후 일주일간 신규 얼굴 등록자 수는 직전 주 대비 19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결제 건수와 결제 금액도 각각 121%, 204% 늘었다.
네이버페이는 하반기 전국 파리바게뜨를 시작으로 배스킨라빈스, 던킨, CJ푸드빌, 더벤티, 이삭토스트 등 주요 프랜차이즈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연내 전체 밴(VAN)사와의 제휴를 완료하고 다양한 포스(POS) 사업자와의 연동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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