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출범 7주년 기념식…“해양안전 서비스 공공성 확대”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6.30 14:37  수정 2026.06.30 14:37

내년 여객선 공영제 준비 철저

안영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출범 7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바닷길 안전을 책임져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출범 7주년을 맞아 선박검사와 여객선 안전관리의 전문성을 다지고 공공성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안영철)은 30일 본사에서 출범 7주년, 설립 4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KOMSA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해양안전 서비스와 공공성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1979년 한국어선협회로 출발한 KOMSA는 동해 퇴어장 해양사고를 계기로 연안 해양사고 예방체계를 다져왔다. 이후 선박검사 업무를 중심으로 연안 해양안전의 기틀을 세웠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관리 공공성을 높여야 한다는 정책에 맞춰 2015년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업무를 공공으로 이관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 지금의 KOMSA로 거듭났다.


현재 KOMSA는 선박검사와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해양교통안전 정책연구와 기술개발까지 수행하고 있다.


KOMSA는 내년부터 인천, 대산, 군산 권역의 11개 공영 항로를 직접 운영하며 국민의 해상교통 공공서비스까지 책임지는 기관으로 영역을 넓힌다.


기념식 당일에는 유공 직원과 대외 인사에 대한 포상과 함께 노사 공동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진행했다. KOMSA는 새로 다듬은 안전보건경영방침을 토대로 법규 준수와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안전문화 정착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안영철 KOMSA 이사장은 “반세기 동안 쌓아온 전문성이 국민의 실질적인 안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조직의 단단한 결속과 임직원의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박검사와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라는 본연의 임무를 철저히 수행하는 동시에 새롭게 맡게 될 역할도 빈틈없이 준비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바닷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