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 최종 라인업 완성…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 총 66개팀 출연 확정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6.30 10:35  수정 2026.06.30 10:36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최종 라인업을 발표하며 총 66개 팀의 아티스트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지난 29일 공개된 최종 라인업에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여덟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이들은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여기에 대만의 전통문화와 헤비메탈을 결합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밴드 플레쉬 주써(Flesh Juicer), 일본 오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돼 빌보드 재팬 차트 1위를 기록한 7인조 그룹 하나(HANA) 등 개성 넘치는 해외 아티스트들도 대거 합류했다.


여기에 국내 감성 음악 신을 이끄는 실력파 음악인들의 참여도 두드러진다. 독보적인 R&B·얼터너티브 팝 사운드를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수민(SUMIN)을 비롯해 노이(neu), 양정훈, 포스트 하드코어 밴드 캐주얼리 커넥티드, 브릿팝 신예 에디 앤 더 브릭스 등 총 8개 팀이 최종 라인업의 대미를 장식했다.


앞서 발표된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영국의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 미국의 픽시즈(PIXIES), 크루앙빈(KHRUANGBIN), 스코틀랜드의 더 지저스 앤 메리 체인(The Jesus & Mary Chain) 등 세계적인 헤드라이너들이 출연을 예고했다. 국내 록 신을 대표하는 혁오, 이승윤, 실리카겔, QWER을 비롯해 12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장필순, 노이즈가든 등 시대를 관통하는 라인업이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수십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다. 매년 블라인드 및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국내외 음악 팬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자랑해 온 만큼, 최종 라인업이 완성된 올해 역시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페스티벌 주최 측은 “올해 인천펜타포트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부터 국내외 음악 신을 이끌어갈 신예까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음악축제로서, 록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와 세대가 교차하며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내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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