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먹고 속옷 팔던 이지혜, 가짜였다? "저 아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6.18 13:50  수정 2026.06.18 13:52

방송인 이지혜가 자신의 얼굴을 활용한 딥페이크(Deepfake) 광고 영상이 유포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지혜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영상을 공개하고 "제가 찍은 게 아니다"며 "요즘 들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많이 오고 있는데 절대 해당 링크로 들어가서 구입하시면 안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SNS 갈무리

이지혜는 "해당 링크가 중국 사이트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어로 써 있긴 한데, 자세히 보면 어딘가 이상한 느낌이 든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문제가 된 영상에서 이지혜는 고구마 말랭이를 먹거나 속옷을 홍보하고 모습이 담겼으며, 영상 하단에는 그의 유튜브 채널명이 표기돼 있다. 그러나 얼굴, 입 모양 등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않자 딥페이크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타인의 얼굴을 합성해 마치 특정 제품의 광고 모델인 것처럼 속이거나 소비자를 속여 상품 구매를 유도한 경우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정보통신망법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초상권 침해'에 해당돼 위반 시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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