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전기차 축제 ‘런던-브라이튼 EV 랠리’ 공식 후원
아이온 제품군·포뮬러 E 레이스카 전시
프리미엄 EV 타이어 기술력 부각
2025년 영국 런던-브라이튼 EV 랠리 현장ⓒ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앞세워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수요가 빠르게 커지는 유럽 주요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26 런던-브라이튼 EV 랠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런던-브라이튼 EV 랠리는 올해 6회째를 맞는 영국 최대 전기차 페스티벌이다. 런던 웨스트민스터에서 출발해 브라이튼 해안까지 약 100km 구간을 100여 대의 전기차가 최소 에너지 사용으로 완주 경쟁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제품군을 선보인다. 아이온은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전용 타이어 브랜드로, 전기차의 높은 토크와 무게, 저소음 요구, 주행거리 효율 등을 고려한 기술이 적용됐다.
행사 종착지인 브라이튼 해안가 ‘E-빌리지’에는 한국타이어 부스가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여름용 타이어 ‘아이온 GT’,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등 주요 제품이 전시된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포뮬러 E의 차세대 레이스카 ‘GEN3 에보’도 함께 전시한다. 해당 차량에 장착되는 ‘아이온 레이스’는 고성능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구현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로, 한국타이어의 EV 타이어 기술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제품이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이 완성차 전동화 흐름과 맞물려 성장성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차량 중량이 크고 초기 가속 토크가 높아 타이어 마모와 소음, 전비 효율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유럽에서 열리는 주요 전기차 행사와 산업 전시회 참여를 늘리며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더 타이어 쾰른 2026’, ‘에브리싱 일렉트릭 UK 2026’, 아데아체 트럭 그랑프리 등 주요 행사에 잇따라 참가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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