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8975선 터치…9000선 돌파 눈앞 [시황]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06.18 09:56  수정 2026.06.18 09:56

FOMC 매파 기조에도 반도체주 강세

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에 2%대 하락

지수는 장중 8975.52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8950선에 올라섰다.


장중 8975선까지 치솟으며 9000선 돌파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6.43포인트(0.98%) 오른 8950.67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8864.24)보다 20.68포인트(0.23%) 오른 8884.92에 출발한 뒤 장중 8975.52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9000선까지는 24.48포인트만 남겨둔 상태다.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매파적으로 해석됐지만 반도체주 강세와 미국·이란 종전 합의 소식이 투자심리를 떠받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692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33억원, 66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72%), SK하이닉스(4.60%), SK스퀘어(4.70%), 삼성전자우(0.88%), 삼성전기(8.42%), 삼성생명(2.91%)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1.78%), LG에너지솔루션(-2.58%), 삼성물산(-3.06%), HD현대중공업(-0.28%)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18포인트(2.05%) 내린 1010.7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1031.96)보다 2.15포인트(0.21%) 하락한 1029.81에 출발한 뒤 장중 1010.18까지 밀리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180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8억원, 48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다.


알테오젠(0.40%), HLB(1.18%), 원익IPS(2.23%)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4.44%), 에코프로(-4.23%), 레인보우로보틱스(-2.32%), 주성엔지니어링(-3.86%), 코오롱티슈진(-1.33%), 리노공업(-4.12%), 삼천당제약(-2.35%)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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