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맹활약’ 홍명보호, 체코에 2-1 역전승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6.12 13:04  수정 2026.06.12 13:07

귀중한 승점 3 확보, 멕시코 이어 조 2위

중원사령관 황인범, 1골-1도움 맹활약

체코 꺾은 홍명보호. ⓒ 대한축구협회

홍명보호가 체코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각) 오전 11시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서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원정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은 멕시코에 이어 조 2위로 올라서며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를 주도하고도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13분 체코 주장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튼)에 일격을 당했다. 체코의 롱스로인이 그대로 크레이치의 헤더골로 연결됐다.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2분 이강인(PSG)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하는 척하며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칩슛으로 체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한국은 후반 34분 백승호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올린 크로스를 오현규(베식타시)가 발을 갖다 대 역전골을 터뜨렸다.


역전에 성공한 한국은 경기 막판 체코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귀중한 승점 3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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