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와 골든글로브시상식,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주목받은 영화 '시크릿 에이전트'가 오는 7월 8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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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에이전트'는 1977년 브라질을 배경으로, 이름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온 한 남자가 자신을 둘러싼 추적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가짜 신분과 청부 살인, 지워진 과거와 사라진 기록이 얽히며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공중전화 부스 안에 선 마르셀루(바그너 모라분)의 모습이 담겼다. 그를 둘러싼 벽보들과 붉은 수화기, 불안한 표정은 작품의 긴장감을 암시한다. "숨을 곳 없는 도시, 위험한 추적이 시작된다"는 카피는 영화의 분위기를 강조한다.
영화는 칸영화제 4관왕을 비롯해 골든글로브시상식 2관왕, 아카데미시상식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전 세계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102관왕, 160회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
주인공 마르셀루 역은 넷플릭스 시리즈 '나르코스'와 영화 '시빌 워: 분열의 시대'로 알려진 바그너 모라가 맡았다.
한편 '시크릿 에이전트'는 뉴욕타임스, BBC, 가디언, 카이에 뒤 시네마 등 주요 매체의 호평을 받았으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페드로 알모도바르, 마이클 만 등도 올해의 영화로 선정했다. '시크릿 에이전트'는 7월 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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