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살균·문턱 주행 등 핵심 기능 유지
일반형·자동 급배수 모델 141만~159만원
5월 판매 2만대 돌파…아파트 옵션 시장도 진출
삼성전자 모델이 프리미엄 핵심 기능은 유지하고 실용성을 높인비스포크 AI 스팀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기능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춘 '비스포크 AI 스팀' 일반형 모델을 출시한다. 고가 제품 중심이던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와 '비스포크 AI 스팀 플러스'에 이어 일반형 신제품을 1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에는 고온 세척과 스팀 살균, 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관리하는 '스팀 청정스테이션'이 적용됐다. 최대 45㎜ 높이의 단일 문턱을 넘는 '이지패스 휠'과 브러시·물걸레를 벽면 가까이 확장하는 '팝 아웃 콤보' 기능도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핵심 기능은 유지하되 사양을 조정해 가격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출고가는 일반형과 자동 급배수 모델에 따라 141만원부터 159만원이다. 삼성닷컴과 네이버,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보안 기능도 강조했다. 신제품에는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녹스'가 적용됐으며,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글로벌 인증기관 UL솔루션즈로부터 보안 안정성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제품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AI 구독클럽'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12개월 구독료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지난 5월 판매량 2만대를 넘어섰다. 오는 7월 경기 의왕시 부곡동에 분양 예정인 1875가구 규모 아파트의 유상 옵션으로도 선정됐다. 로봇청소기가 국내 아파트 분양 옵션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성능을 갖춘 일반형 모델을 통해 로봇청소기 대중화를 이끌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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