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고성군 일대 강도다리 등 수산 종자 20만 마리 방류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6.10 17:41  수정 2026.06.10 17:41

간담회 통해 자원 회복 논의도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어업 자원 증대를 위해 강원도 고성군 일대 강도다리 등 수산종자 20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어업 자원 증대를 위해 강원도 고성군 일대 강도다리 등 수산종자 20만 마리를 방류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이하 공단)은 10일 ‘저도어장 자원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자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강도다리 8만 마리를 포함한 20만 마리 수산 종자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저도어장은 삼선녀어장, 북방어장과 함께 강원도를 대표하는 3대 황금어장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어장환경 변화 등으로 어획량이 감소해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됐다.


공단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고성군, 전국어촌계장협의회, 대진어촌계, 고성군연승연합회, 강원종자생산협회, 고성군수산업협동조합 등 민관 협의체를 구축하고 저도어장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날 공단은 고성군수협 지도선과 어선을 활용해 저도어장에 수산 종자를 방류했다. 이후 간담회를 통해 어업·수산분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종덕 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어업인, 종자생산단체, 수협,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 민·관 협력형 수산자원조성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동해안 주요 어장의 생산력 회복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책임 있는 수산자원관리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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