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10월 3~4일 ‘1883 인천 짜장면 축제’ 개최
인천시 중구 차이나타운 안내 홍보물 ⓒ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시가 국내 짜장면의 시작점 이라는 도시 정체성을 활용해 미식과 문화, 관광이 융합된 대형 도시축제를 선보인다.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0월 3~4일 양 일간 차이나타운과 항미단길, 상상플랫폼 일원에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체험과 공연, 전시, 지역 상권 연계를 아우르는 복합형 관광축제로 추진된다.
특히 지난해보다 행사 공간을 확대해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문화지구, 상상플랫폼을 하나의 축제 벨트로 연결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상권을 연계한 체류형 축제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인천 누들로드’다.
짜장면을 중심으로 쫄면과 냉면 등 인천을 대표하는 면 요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인천만의 음식문화를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한다.
방문객들은 짜장면 시식은 물론 직접 면을 만들고 조리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로봇이 조리하는 짜장면 시연, 밀키트 체험, 쿠킹클래스 등 첨단기술과 미식을 접목한 콘텐츠도 마련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된다.
창작 짜장면 경연대회와 수타면 경연대회를 비롯해 스탬프 투어, 현장 이벤트,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무대공연과 거리 퍼레이드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지역 예술인 공연과 버스킹, 난타 공연은 물론 사자춤과 용춤 등 중국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져 차이나타운의 특색을 살릴 예정이다.
또 짜장면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조명하는 기록물 전시, 다양한 짜장라면 제품 전시, K-푸드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회를 통해 음식문화의 산업적 가치와 미래 가능성도 함께 제시한다.
인천관광공사는 축제를 계기로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일대 방문객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협업한 메뉴 개발 및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짜장면의 원류도시 인천’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글로벌 K-푸드 관광 거점으로서의 위상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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