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6.10 15:10 수정 2026.06.10 15:10
송도자원순환센터 홍보부스를 찾은 시민들이 SRF 적법처리의 필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 신항사업소가 생활폐기물의 정확한 분리배출 실천을 독려하고 고형연료제품(SRF)의 품질 향상을 위해 시민 대상 홍보활동을 확대한다.
공단은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적합 SRF를 줄이고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폐기물 자원화 효율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캠페인은 남동구와 연수구 주민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현장 홍보와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인천대공원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송도 센트럴파크와 인천시청, 연수구 스퀘어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현장에는 안내 부스 운영과 함께 QR코드를 활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공단은 생활폐기물 배출 시 반드시 지켜야 할 분리배출 기준과 SRF 생산 과정, 부적절한 배출이 환경과 시설 운영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 참여 이벤트와 인식도 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향후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은 시민들의 올바른 배출 습관에서 시작된다”며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항사업소는 연수구와 남동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해 고형연료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자원순환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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