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투표율 오후 5시 57.3%, 4년 전보다 9.7%p↑…60% 돌파 '유력'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06.03 17:11  수정 2026.06.03 17:14

전남(63.6%), 강원(61.9%), 경남(60.9%) 순

수도권 서울 59.1%·인천 54.6% 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인 3일 오전 서울 중구 청구초 야구부 실내연습장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3일 오후 5시 기준 57.3%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보다 9.7%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당시 최종 투표율 50.9%였음을 감안하면 이번 선거 최종 투표율은 60%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57.3%로 집계됐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2560만656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최종 50.9%)의 동시간대 투표율 47.6%보다 9.7%p 높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63.6%)으로, 강원(61.9%), 경남(60.9%), 전북(60.2%), 대구·울산(59.9%) 등이 뒤를 이었다.


최저 투표율은 광주가 51.5%를 기록했다.


이밖에 수도권에선 서울이 59.1%, 인천이 54.6%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본투표를 앞두고 지난달 29~30일 진행돼 지방선거 기준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던 사전투표 투표율(23.51%)은 오후 1시부터 투표율 수치에 반영됐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지역구 의회의원 투표용지에는 같은 정당의 후보자가 다수 있을 수 있는데, 이때도 반드시 한 명의 후보자에게만 기표해야 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6개 구·시·군 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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