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세계 최대 조선·해양 전시회 ‘포시도니아 2026’ 참석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6.02 14:07  수정 2026.06.02 14:07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일)는 1일부터 5일까지 그리스 아테네 메트로폴리탄 엑스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 전시회인 ‘포시도니아 2026’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일)는 1일부터 5일까지 그리스 아테네 메트로폴리탄 엑스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 전시회인 ‘포시도니아 2026’에 참가해 중소협력사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전방위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포시도니아는 전 세계 선사들과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 항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국제 해운산업의 대표적인 무대다.


UPA는 이번 전시회 기간 ‘울산항 협력관’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사전 공모로 뽑힌 중소 협력사 3개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홍보했다. 현지 구매자들과 상담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집중적으로 돕는다.


UPA는 참여 기업들이 오롯이 전시와 구매자 상담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전시 공간을 꾸미는 일부터 전시품 운송, 현장 홍보와 상담 대응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모든 과정을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협력 체계를 다져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한 지원 시스템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학협력을 활용해 청년 무역 인재들에게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UPA는 숭실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 사업단과 연계해 무역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전시 현장에서 구매자를 응대하고 상담을 보조하도록 지원했다.


이번 협업은 청년들에게 국제 전시회 실무를 몸소 겪는 기회를 주고, 참여 기업에는 현장 상담 역량을 보완해 주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변재영 UPA 사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중소 협력사들이 국제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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