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6.01 15:10 수정 2026.06.01 15:103월 전 구간 운행 재개 후 누적 탑승객, 23만명 돌파
"한강의 대표 이동수단으로 발전시킬 것"
한강버스. ⓒ데일리안DB
지난달(5월) 한강버스 탑승객이 9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기준 탑승객 수가 9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달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한 달간 한강버스 탑승객이 9만 1126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높은 이용 만족도와 긍정적인 이용 경험이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새로운 이동 수단이자 여가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전 구간 운항이 재개된 이후 한강버스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월별 탑승객은 3월 6만2491명, 4월 7만6488명, 5월 9만1126명으로 매달 약 1만5000여명씩 늘었난 셈이다.
일 평균 탑승객도 3개월 사이 2000여 명에서 2900여 명 수준으로 약 1.5배 증가했다.
전 구간 운항 재개 후 하루 최고 탑승객을 기록한 지난달 1일 5584명을 포함해 일 평균 탑승객 5000명을 넘은 날은 총 7일(4월25일~26일, 5월1일~2일·5일·24일~25일)이었다.
누적 탑승객은 33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9월 정식운항 개시 이후 올해 2월까지 10만4498명이 이용했으며, 특히 전 구간 운항이 재개된 3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23만105명이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버스에 대한 이용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6일~13일 한강버스 탑승객 31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96%가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응답은 약 94%, '재이용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89%로 나타났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버스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새로운 수상교통수단으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과 운항 노선 확대 등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시민들이 더욱 자주 찾는 한강의 대표 이동수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와 한강버스 운영사인 '㈜한강버스'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서울숲 선착장 운영을 위해 현재 운항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훈련이 완료되는 6월 첫째 주부터 선착장의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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