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현황 전수 분석…고용정책 기초자료 구축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6.01 10:09  수정 2026.06.01 10:09

한국장애인고용공단 CI.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기초 통계자료 확보를 위해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와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는 국내 기업의 장애인 고용 규모와 고용·미고용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다. 이를 통해 장애인 노동시장의 수요 측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상시근로자 1인 이상을 고용한 기업체 3만 개소다. 조사는 6월 1일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는 발달장애인의 생활과 취업 실태,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발달장애인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만 15세 이상 발달장애인이 있는 3000가구의 장애 당사자와 보호자다. 조사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공단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취업 현황뿐 아니라 일상생활과 복지서비스 이용 실태, 정책 수요 등을 폭넓게 파악할 계획이다.


두 조사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실시되며, 응답자와 응답 내용에 대한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공단은 매년 장애인 고용 관련 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공단과 고용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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