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포스터시티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지난달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8%, 전월 대비 0.4%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이후 가장 큰 상승률이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률은 앞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와 부합했다. 다만 전월 대비 상승률은 대표지수와 근원지수 모두 예상치에 각각 소폭(0.1% 포인트) 밑돌았다.
지난 2월 이란 전쟁이 발발한 이후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상승 폭이 확대 되고 있다. 이 지수는 가계가 소비하는 재화 및 서비스 가격을 모두 반영하는 물가 지표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통화 정책을 정할 때 눈여겨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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