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동탄·봉담·새솔동 교통 공약 발표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6.05.28 16:37  수정 2026.05.28 16:37

"출퇴근은 짧게, 일상은 여유롭게"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28일 동탄역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28일 동탄, 봉담, 새솔동 등 지역별 맞춤형 교통·정주 공약을 잇따라 내놓으며 "화성 30분 이동 시대와 생활밀착형 교통 혁신"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화성특례시 인구의 40%가 거주하는 핵심 거점에 교통 투자를 집중해 출퇴근 시간은 줄이고 시민의 일상 여유는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먼저 '막힘 없는 동탄'을 목표로 동탄 트램 금년 내 착공을 핵심으로 한 교통 공약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동탄 트램 조속 추진(올해 착공) △동인선 조기 완공 △솔빛나루역 조기 착공 △신동~남사 터널 건설 추진 △서울행 광역버스 확충 등을 내걸고 동탄 교통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시장 취임 직후 트램추진단을 신설해 사업 추진에 집중해 왔고, 공사비 상승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반기 계약 체결 후 반드시 금년 내 착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의 중앙 거점인 봉담에는 '화성 30분 이동 시대'를 앞세운 교통 공약을 내놨다. 정 후보는 신분당선 봉담 연장 조기 착공 추진을 비롯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화성~오산 고속화도로 조기 착공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조기 착공 △광역버스 확충 △수기~분천 간 도로 확포장공사 조기 준공 등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봉담은 2지구 개발과 함께 젊은 부부와 아이들이 꾸준히 유입되는 성장 지역"이라며 "늘어나는 인구에 맞춰 교통 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새솔동에는 젊은 신도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신안산선 송산그린시티 연장 조기 착공 △수도권 직결 광역버스 노선 확충 △시화호 친수공간 특화 조기 완료를 통해 새솔동을 서해안 중심의 정주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안산선이 연장되면 서울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철도망 완성 전까지는 광역버스 확충으로 주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 "시화호 수변을 고품격 친수·여가 공간으로 특화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공원과 문화공간을 조속히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동탄, 봉담, 새솔동의 교통 문제는 단순한 이동 불편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라며 "광역철도와 고속화도로, 광역버스를 종합적으로 확충해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일상에 더 많은 여유를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집권 여당 후보만이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대형 교통 사업을 더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 1등 도시 화성특례시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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