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국제해양법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54명 수료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5.28 11:49  수정 2026.05.28 11:49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27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2026년 국제해양법 아카데미 상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국제해양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상반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KIOST는 27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2026년 국제해양법 아카데미 상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수료자 54명과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양희철 KIOST 해양법·정책연구소장, 강사진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해양법 아카데미는 국내 해양법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해수부 지원으로 KIOST가 매년 2회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제해양법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면 전공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과정은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8주간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유엔해양법협약과 극지, 기후변화, 대한민국 외교와 국제해양법 등 다양한 주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국제해양법재판소 이자형 재판관 특강은 국제 해양법 현장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수강생 관심을 모았다.


KIOST는 해양법 연구활동 지원사업인 ‘해양법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가자 선발 과정에서 국제해양법 아카데미 수료 대학원생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양법 분야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KIOST는 설명했다.


양희철 KIOST 해양법·정책연구소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수강생들에게 해양 이해를 넓히고 해양법 가치와 역할을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재들이 해양과 해양법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갖고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호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급변하는 국제 해양 질서 속에서 우리나라가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전문인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해양법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해 미래 인재 육성 기반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