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 농식품부·aT와 식품산업 ESG 경영 확산 위한 실무 인재 양성 교육 본격 실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5.28 11:07  수정 2026.05.28 11:08

지속가능한 K-푸드 생태계 구축·식품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목적

2026 식품산업 ESG 경영 교육 팜플렛.ⓒ한국생산성본부(KPC)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식품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실무 인재 양성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K-푸트 생태계 구축과 식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KPC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고 KPC가 운영하는 '2026 식품산업 ESG 경영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패키징, 저탄소 농법, 공급망 투명성 등 글로벌 식품 시장 내 ESG 경영 요구가 강화됨에 따라 국내 식품 기업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식품 산업은 원료 산지부터 소비자에 이르는 과정이 복잡한 만큼 업종 특화 실무 솔루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과정은 식품 산업 밸류체인별 특성과 수강생의 역량과 기업의 준비 수준에 따라 ▲베이직(Basic) ▲어드밴스(Advanced) ▲공급망 상생의 3단계 과정으로 세분화해 단계별로 운영된다.


'베이직 과정'은 ESG 입문자를 대상으로 식품 산업 특유의 ESG 트렌드와 기초 실무를 단시간에 마스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어드밴스 과정'은 ESG 담당자를 위한 심화 과정으로 식품 분야 환경 지표 관리, 친환경 공급망 구축, 지속가능 공시 전략 등 실무 중심의 집중 교육이 진행된다.


'공급망 상생 과정'은 선정된 원청사가 협력사들과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방문 교육으로 식품 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리적·시간적 제약이 많은 식품 제조와 가공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와 현장 강의를 결합한 '온앤오프(On-and-Off)' 하이브리드 교육방식을 전격 도입해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서울 지역 교육은 실시간 라이브로 송출되어 전국 어디서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구, 광주, 대전 등 주요 거점 도시에는 직접 찾아가는 오프라인 교육을 개설하여 지역별 교육 편차를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 수강생들에게는 교육 전 교재와 웰컴 기념품을 사전에 배송해 오프라인 수강생과 동일한 학습 경험을 보장한다.


참여 기업과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상 지원, 웰컴 기념품 증정,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교육 주관사인 aT는 교육 종료 3개월 후 실시되는 '현업 적용도 조사'를 통해 실제 경영 개선 성과가 우수한 수료생 기업에 대해 농식품부와 협의해 포상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식품 연관 기업 임직원은 KPC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사업 운영을 맡은 KPC의 박창희 경영교육센터장은 "식품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반영해 개발한 업종 특화 자가진단 툴과 실전 사례 커리큘럼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며 "교육생 전원이 각자의 현장에서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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