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6.05.26 14:54 수정 2026.05.26 14:54
ⓒ맘스터치
토종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몸값 1조원'을 노리고 있는 맘스터치가 자사의 대표 치킨 라인업 '핫치즈'의 누적 판매량이 70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기존 핫치즈 치킨에 치즈밤을 더한 신제품 '핫치즈밤'을 출시해 업계 내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2년 첫 출시한 맘스터치의 핫치즈 라인업은 매콤한 양념 소스와 딥치즈 소스의 조합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24년 닭다리살 순살치킨인 '빅싸이순살' 리뉴얼 이후 '핫치즈빅싸이순살'이 숏폼 등이 SNS에서 인기를 끌며 회사의 치킨 카테고리에 전반적인 매출 상승을 견인하는 공신으로 역할했다.
핫치즈 라인업의 성장세는 매출 비중에서도 확인된다. 맘스터치 전체 매출에서 치킨 카테고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0.5%에 불과했으나, 핫치즈빅싸이순살이 본격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한 2024년 18%로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21%까지 늘며 5년 만에 약 2배 성장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에 따라 맘스터치는 기존 핫치즈 치킨에 치즈밤을 더해 진한 치즈의 풍미를 극대화한 신규 라인업 '핫치즈밤'을 출시해 관련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치즈가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맛 뿐만 아니라 시각적 즐거움을 중시하고 사진이나 숏폼으로 일상을 공유하는 10~30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핫치즈 라인업의 누적 700만 개 돌파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우수한 품질을 제공하는 맘스터치의 치킨 경쟁력이 시장에서 증명된 결과"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핫치즈밤을 통해 버거뿐만 아니라 치킨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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