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과 홈경기서 5타수 1안타 1타점, 두 번의 끝내기 기회서 침묵
밀워키 원정 나선 김혜성은 2타수 무안타 이후 대타로 교체
스퀴즈 번트를 대는 김하성. ⓒ AP=뉴시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서 활약 중인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절묘한 스퀴즈 번트로 시즌 두 번째 타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115서 0.129로 조금 올랐다.
김하성은 이날 스퀴즈 번트로 유일한 안타를 기록했다. 3회 첫 타석에서 삼진, 5회 뜬공으로 물러난 그는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마침내 안타를 기록했다.
1-1 동점을 이룬 7회 1사 1, 3루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투수 앞으로 절묘한 스퀴즈 번트를 댔다. 타구는 투수 앞으로 느리게 굴러가면서 번트 안타로 이어졌다.
워싱턴 1루수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가 급히 달려 나와 글러브 낀 상태서 홈으로 던졌지만 3루 주자 라일리가 이미 홈에 도착한 후였다.
김하성은 이후 추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2-2로 맞선 9회말 2사 2루 끝내기 찬스에서는 3루수 땅볼, 4-4로 팽팽하던 연장 11회 1사 2루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다행히 애틀랜타는 김하성 후속 타자인 채드윅 트롬프의 끝내기 안타로 5-4로 승리해 4연승을 달렸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7회 무사 1, 2루 상황서 대타로 교체됐다.
김혜성의 타율은 0.264로 내려갔고, 다저스는 1-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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