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한·미·일, 군사 훈련에 핵요소 도입"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5.23 02:36  수정 2026.05.23 02:36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월 4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AP/뉴시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한·미·일 군사 훈련에 핵 요소가 도입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유라시아 안보 관련 국제회의 개회식에서 “미국과 한국, 일본의 3자 동맹은 군사 훈련을 급격히 강화하고 있고 여기에 핵 요소가 도입되고 있다”며 “이는 한반도 긴장을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핵 요소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유라시아에서 서방의 모든 행동은 러시아와 중국, 이란, 벨라루스, 북한을 대항해 계획돼 있다”며 “이는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다. 서방은 러시아를 독립적 존재로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서방의 목표는 우크라이나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에 끌어들이는 것이다. 그들은 지금도 이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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