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5.22 10:28 수정 2026.05.22 10:28APO Vision 2030 이행·AI 기반 생산성 혁신 선도 의지 표명
한국생산성본부(KPC)는 박성중 KPC 회장이 APO 한국 대표이사 자격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인도 뉴델리 Bharat Mandapam에서 개최된 '제68차 APO 회원국 이사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KPC
우리나라가 아시아생산성기구(APO) Vision 2030 이행과 인공지능(AI) 기반 생산성 혁신 선도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박성중 KPC 회장이 APO 한국 대표이사 자격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인도 뉴델리 Bharat Mandapam에서 개최된 '제68차 APO 회원국 이사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는 APO 20개 회원국 이사와 자문단, APO 사무총장과 사무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68차 APO 이사회에서는 2025년 사무총장 연례보고 및 재무보고, 2026년 감사인 선임, APO Vision 2030 운영위원회 권고사항, 2027~2028년 2개년 예비예산안, APO 사무국 성과·관리·준법에 대한 제3자 독립평가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APO Vision 2030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SPP) 운영 방향과 회원국별 협력체계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이번 이사회에서 한국은 변화하는 APO 운영방식에 발맞춰, 글로벌 AI 페이스메이커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의 AI 역량 강화와 산업·경제 전반의 생산성 혁신을 촉진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한국은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중점 테마로 AI를 선정하고 단순한 개별 국가의 AI 역량 강화를 넘어 모든 회원국이 AI 혁신의 혜택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회장은 이번 인도 방문 기간 중 APO 이사회 의장인 아마르디프 싱 바티아(Amardeep Singh Bhatia) 인도 상공부 산업무역진흥청(DPIIT) 사무차관과 면담하고 APO 사무총장과도 접견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국과 인도, KPC와 APO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산성 혁신을 위한 공동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박 회장은 "한국은 APO의 핵심 회원국이자 생산성 혁신을 선도해 온 국가로서 APO Vision 2030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AI를 기반으로 회원국의 산업 경쟁력과 경제 생산성을 높이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동 번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 APO가 1961년 출범될 당시 창립회원국으로 활동을 시작함과 동시에 한국생산성본부는 한국정부로부터 APO 활동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
현재까지 APO 회원국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디지털 전환, AI 혁신, 산업 생산성 혁신을 통한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역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생산성 성장을 위한 국제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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