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대비 0.7원 내린 1506.1원
달러인덱스 0.12 오른 99.153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감에 소폭 하락했지만, 5거래일 연속 1500원대의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0.7원 내린 1506.1원이다.
환율은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다만 종가 기준으로 5거래일째 1500원대를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1499.5원에 하락 출발한 뒤, 오후 한때를 제외하고는 줄곧 전 거래일 종가를 밑돌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밝히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났고, 이에 원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환율이 장중 1500원 밑으로 내려가자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몰리면서 환율 하락 폭은 제한적이었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국내 주식을 약 2434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1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섰지만, 매도 규모는 전날 수조원 수준과 비교해 다소 축소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12 오른 99.153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6.9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48.30원)보다 1.34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15 오른 159.03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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