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법안 상정 기대감에 주가 8%↑ [특징주]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05.22 10:00  수정 2026.05.22 10:03

8.85% 오른 3만750원에 거래

민주당 TF 관련 법안 상정

현재 헥토파이낸셜은 전 거래일 대비 8.85%(2500원) 오른 3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데일리안

헥토파이낸셜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 현재 헥토파이낸셜은 전 거래일 대비 8.85%(2500원) 오른 3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미국과 국내에서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 논의가 이어지며 관련주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최근 미국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 마련을 위한 법안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제도권 금융에 편입될 경우 글로벌 송금과 결제 인프라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관련 기업에 관심을 높이는 분위기다.


국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와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민주당 TF는 지난달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스테이블코인 관련 '디지털자산기본법' 상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헥토파이낸셜은 기존에도 기업 간(B2B) 해외 정산과 무역대금 결제, 외환 서비스 등을 운영해온 데다 올해 소액해외송금업 라이선스를 확보하며 글로벌 송금 사업 확대에 나선 바 있다.


또 계열사 중심으로 블록체인 지갑 인프라와 가상자산 사업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실제 헥토그룹은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보유한 블록체인 지갑 기업을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 월렛, 디지털 결제 서비스, AI 기반 자동 정산 체계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병·의원 대상 스테이블코인 지갑 인프라 협력, AI 에이전트 대상 스테이블코인 자동 지급 시스템 개발 등 활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헥토파이낸셜이 기존 PG·정산 사업과 해외송금 인프라를 보유한 만큼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이뤄질 경우 단순 투자 테마를 넘어 실제 결제·송금 시장 수혜 기업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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