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5.21 09:38 수정 2026.05.21 09:38WHS 2026서 한국관 운영
제품설명회 성황리 개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일부터 21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수소 서밋 2026(WHS 2026)'에 참가해 대한민국 수소 한국관을 개관하고 국내 수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에기평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K-수소 기술의 해외 시장 진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기평은 20일부터 21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수소 서밋 2026(WHS 2026)'에 참가해 대한민국 수소 한국관을 개관하고 국내 수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WHS 2026는 전 세계 100여개국,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1만명 이상의 관계자가 방문하는 수소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수소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세계 주요 국가에서 자국의 수소전시관을 운영하고 글로벌 기술 선도기업이 참가하는 등 정보 공유와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장이 됐다.
에기평은 수소 한국관을 개관해 국내 수소기업이 개발한 R&D 결과물을 전시·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수소연합,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대한민국 수소 기술 수출지원단을 구성해 국내 수소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하는 등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수소 한국관은 에기평이 지원한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9개 기업이 참가해 R&D과제 개발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였으며 해외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에기평이 주관해 병행 행사로 개최한 '수소기업 제품설명회(Korea Hydrogen Tech Showcase)'다.
전시장 내 별도로 무대 공간을 마련해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국내 수소기업이 자사 제품을 직접 발표하게 함으로써 수소전시관 참가 기업 제품과 사업화 계획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확대하도록 유도했다.
이외에도 에기평은 한국을 대표하는 에너지R&D 전문기관이자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으로서 한국의 수소 정책 및 산업 육성, 수소기업 지원 계획을 다양하게 소개함으로써 글로벌 수소 협력과 해외 진출 기반을 확대하고자 했다.
특히 KOTRA와 협력해 '대한민국 수소산업 투자유치 세미나'를 열고 국내 수소 산업 동향과 기술개발 지원 성과 및 산업기반 구축 계획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승재 에기평 원장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수소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내기업이 기술역량을 갖춰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세계 속에서 역량을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 에기평은 국가 에너지 전담기관으로서 우리 수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수소 공급망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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