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소래습지 생태복원 확대…염생식물 5000주 식재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5.20 10:20  수정 2026.05.20 10:20

인천시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 전경 ⓒ 인천시 제공

인천항만공사(IPA)가 해양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복원 활동을 이어가며 소래습지 일대 블루카본 확대에 나섰다.


IPA는 최근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인천지역 ESG 협력 네트워크인 ‘그린파트너’와 함께 갯벌 생태환경 복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실시한 해홍 종자 파종 사업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당시 뿌려진 종자가 안정적으로 군락을 형성할 수 있도록 추가로 해홍 모종 5000 주를 심어 염생식물 서식 기반을 강화했다.


행사에는 그린파트너 참여 기관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모종을 식재하고, 갯벌 생태계의 기능과 환경적 가치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홍은 염분이 많은 갯벌과 해안가에서 자라는 대표적인 염생식물로, 대기 중 탄소를 흡수해 저장하는 ‘블루카본’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IPA는 이번 사업이 탄소 저감 효과뿐 아니라 해양 생태계 회복과 생물 다양성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소래습지 일대에 대규모 염생식물 군락이 형성되면 해안 생태계 안정성과 탄소 흡수 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IPA는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과 ESG 경영 실천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해양 생태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재완 IPA ESG경영실장은 “해양 생태 복원은 탄소중립 시대에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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