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요~바라산자연휴양림으로'...도심 속 힐링 스폿으로 주목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5.19 16:40  수정 2026.05.19 16:42

의왕시 올해 3월 휴양림 내 '숲속의집'과 '야영데크' 신규 설치

11월까지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 운영

의왕 바라산자연휴양림 전경.ⓒ의왕시 제공

"답답할 땐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힐링 하세요!'


19일 데일리안의 취재를 종합하면 의왕시는 지난 3월 바라산 자연휴양림의 시설 증축을 통해 '숲속의집' 9개 동과 '야영데크' 10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숲속의집(29.88㎡)은 편백나무 특유의 아늑함과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실내 인테리어가 적용된 독립형 숙박시설이다. 복측 구조의 유리창은 바라산의 사계절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객실 옆 야외에는 벤치 테이블도 마련해 벌써부터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캠핌족을 위해 설치한 야영테크는 대형 텐트 수용이 가능한 규모(7.5m×4.0m)로 조성됐다. 개수대와 공동화장실 등 기반시설은 물론 숲길과 경관 조명이 설치돼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휴양림 내 조성된 야외데크 모습.ⓒ의왕시 제공

이용 예약은 산림청이 운영하는 공식 플랫폼 ‘숲나들e’에서 사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휴양림 방문객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스탬프 투어'를 운영 중이다. 스탬프 투어는 단순한 숲길 탐방을 벗어나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숲 해설을 연개한 참여형 콘텐츠다.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자율형'과 사전 예약을 통해 산림치유사 또는 숲해설가와 동행하며 전문가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 연계형'으로 운영된다. 각 코스 완주에는 도보 기준 90분 가량이 소요된다.


투어 코스는 바라산자연휴양림 내 약 3㎞ 산책로를 기반으로 ‘제1코스’는 음이온 폭포에서 생태 습지원을 거치는 나무 나이테 구간이며, 제2코스는 숲길 전망대에서 피톤치드 숲을 지나 잣나무 숲에 이르는 2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자율형 참가자는 코스 하나를 선택해 스탬프 3개를 모두 획득하면 완주로 인정된다.


스탬프 투어를 완주하거나 산림치유·숲해설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물티슈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다만, 준비된 수량 소진 시 프로그램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숲속의집 외부 모습.ⓒ의왕시 제공

목공예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휴양림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회 20명 이내의 소규모 밀착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10월과 11월에는 심화 프로그램인 '시민목공교실'이 총 4회 과정으로 추가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전화 예약 또는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숲속의집 내부 모습.ⓒ의왕시 제공

시 관계자는 "휴양림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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