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 캠페인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5.19 16:09  수정 2026.05.19 16:09

임직원 단체헌혈·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진행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왼쪽)과 최인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원장이 생명나눔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아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헌혈 중심 사회공헌을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과 헌혈증 기부까지 포함한 생명나눔 ESG 활동으로 확대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지역사회 혈액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통합 캠페인'을 실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헌혈 중심 사회공헌 활동을 확장한 생명나눔 통합 ESG 프로그램이다. 단순 참여를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아연은 임직원뿐 아니라 계열사와 협력사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상생 기반의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8일 온산제련소에서 열린 캠페인에서는 임직원 단체헌혈과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이 함께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도 전달해 환우 지원에 힘을 보탰다.


고려아연은 이날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에게 지역 상품권을 추가 지급했다. 지역상생 의미를 담아 생명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는 설명이다.


현장에는 고려아연이 2023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한 헌혈버스 1대도 함께 운영됐다. 해당 헌혈버스는 이동이 어려운 현장을 찾아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헌혈 참여 확대에도 활용되고 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이날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혈액수급 안정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 추진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윤종일 총무팀장, 최인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원장, 이재익 헌혈개발팀장, 홍미식 헌혈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012년 첫 단체헌혈 참여 이후 현재까지 총 204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혈액수급 안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헌혈뿐 아니라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과 헌혈증 기부까지 함께 진행하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더욱 폭넓게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열사와 협력사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생명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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