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 경제, 다시 뛸 것인가 멈출 것인가”…경제계 앞 승부수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5.19 14:46  수정 2026.05.19 14:47

국밍의 힘 유정복(가운데) 인천시장 후보가 19일 정복캠프에서 열린 인천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유정복 캠프 제공

국민의 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지역 경제인들을 만나 “인천의 미래는 검증된 성장 전략을 이어가느냐, 다시 후퇴의 길로 돌아가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경제 리더십을 강조했다.


유 후보는 19일 미추홀구 정복캠프에서 열린 인천상공회의소 정책간담회에서 “도시는 말이 아니라 숫자와 성과로 평가받는다”며 “인천 경제를 실제로 성장시켜 본 경험과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주봉 회장을 비롯해 벤처기업·중소기업·산단 경영자·소상공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도권 규제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담긴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박 회장은 “AI 산업 전환과 탄소중립,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으로 기업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인천이 미래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민선 6기와 8기 시정 성과를 언급하며 “인천은 다시 대한민국 대표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때마다 그럴듯한 약속은 넘쳐나지만 시민 삶을 바꾸는 것은 결국 실적과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박찬대 후보를 겨냥해 “인천공항공사 통합 논란 당시에는 시민 우려를 정치 공세로 몰더니 여론이 악화되자 뒤늦게 입장을 바꿨다”며 “흐름에 따라 말을 바꾸는 정치로는 인천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대장동 관련 발언 논란에 대해서도 “시민 불안을 키우는 무책임한 인식”이라며 “도시 경영은 정치 실험이 아니라 시민 삶과 경제를 책임지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후보는 “지금 인천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며 “검증된 성과와 안정적인 리더십으로 인천의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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