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자·리밸런싱 전략"…미래에셋증권, 고객맞춤형랩 가입금액 4조원 돌파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5.19 18:39  수정 2026.05.19 18:42

지난해 2월 3조원 돌파 이후

1년 2개월 만에 1조원 증가

미래에셋증권은 19일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인 고객맞춤형랩(지점운용랩) 가입금액이 4조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

증시 활황에 힘입어 예적금에서 자본시장으로 '머니무브'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의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19일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인 고객맞춤형랩(지점운용랩) 가입금액이 4조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평가금액은 7조7000억원으로 약 3조5000억원의 고객 수익이 발생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글로벌 혁신기업 중심의 장기투자 철학과 국내 우량 주식으로의 적절한 리밸런싱 전략이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단순히 가치주와 성장주를 구분하는 것을 넘어 기업 '혁신성'과 '경쟁력'을 기준으로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정 국가에 대한 쏠림 현상을 경계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인공지능(AI)·반도체·빅테크 등 우량 자산 투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성장세와 관련해 디지털 기반의 고객 경험 혁신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서비스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찾아가는 가입 서비스'를 통해선 프라이빗뱅커(PB)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를 직접 방문해, 계좌개설부터 운용 전략 컨설팅, 랩어카운트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자산가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비대면 화상상담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시공간 제약을 줄이고 '기다림 없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현했다고도 했다.


단순 전화 상담을 넘어, 실시간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고객과 PB의 전문적인 자산관리 상담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고객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철학 아래, 철저한 리스크 관리도 수행 중"이라며 "랩어카운트에 편입 가능한 종목군(유니버스)을 엄격하게 설정해 대형 우량주 중심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운용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정 종목 쏠림을 방지하고자 편입 비율을 체계적으로 통제하고, 고객 투자 성향을 초과하는 위험등급 자산 편입 시 자동으로 매수를 통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박건엽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고객맞춤형랩 가입금액이 4조원을 넘어선 것은 단순한 수치 성장을 넘어, 뛰어난 운용성과를 고객들께 돌려드렸다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리스크 관리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해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과거의 수익률·성과가 미래의 수익률·성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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